▲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 대구 수성구 방문단이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개척 홍보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병원 관계자 및 여행사 대표, 의료관광 분야 파워블로거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수성구 의료관광 체험 경험이 있는 우메다에미코(한방차테라피스트)씨와 카나이마스미(한일교류협회이사)씨가 ‘의료관광 체험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일본인으로서 수성구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서비스, 관광지에서의 한국 문화 체험은 방문 시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경험이었다”면서 “수성구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한·일간의 우호를 다지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을 지역의 우수한 의료수준과 먹거리 등 관광지와 연계한 특화상품을 널리 알리고 주요 의료관광 타깃 국가인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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