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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25전쟁 속에서 어떻게 생활했나칠곡호국평화기념관 사진전
김재욱기자  |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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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9.13   게재일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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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당시의 한국인들의 모습.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제공
 

[칠곡]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전쟁 속 한국인의 삶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사진전이 13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6월 주한미군 1지역대 사령관인 브랜든 뉴튼 대령(Brandon D. Newton)은 6·25전쟁 당시 미군으로 참전했던 그의 외조부 토마스 상사(1910∼1988)가 촬영한 필름원본 239점을 육군본부에 기증했다.

모두 컬러로 촬영된 사진들은 당시 우리나라의 풍경과 한국인의 모습, 문화를 잘 담고 있어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에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육군본부와의 협의를 거쳐 사진을 확보해 이 가운데 전시주제에 적합한 사진 40점을 선정해 전시한다.

전시사진에는 당시 대구지역의 풍경과 한국인의 생활상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미군부대에 고용된 한국인 노무자와 하우스보이를 비롯해 대구역 광장과 미군기지의 모습, 금호강 주변의 피난민촌 사진이 주목된다.

또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문화에 대한 호기심 어린 사진이 많아 관람객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전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송동석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진전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이어갔던 한국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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