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2일 현대호텔에서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두산중공업 등 총 9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해 소통 강화방안과 유관기관의 경주 사업장 신설 및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과 각 기관 대표들은 원자력 산업 생태계의 육성을 위해 해외사업 판로 확대 및 전략적 공급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경주 이전기업 지원제도 개선과 경주기업지원센터 건립 등을 위해 경주시와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 산업이 당면한 현안의 원만한 해결과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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