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내에 조성된 ‘상주 작은영화관 삼백시네마’의 개관식을 갖고 14일부터 정식 개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영화관은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개봉 영화를 보기 위해 타지로 나가야하는 불편을 덜고, 기존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앞으로 삼백시네마는 비영리법인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상주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장애인석 2석(휠체어용)을 포함해 98석 1개관으로 조성된 삼백시네마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예고 프로의 확인과 예매가 가능하다. 매주 목.금.토.일요일과 공휴일만 운영하고, 월.화.수요일은 각종회의, 발표회 등의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루 2~3편의 영화를 4~6회 상영한다. 2D영화는 일반 6천원, 청소년, 군인, 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신분증 확인 후 5천원으로 관람 가능하며, 3D 영화는 할인 없이 단일가 8천원으로 책정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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