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메르스 환자 동승 외국인들 어디로 갔나비행기 함께 탄 10명
소재 파악되지 않아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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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9.12   게재일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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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A씨(61)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외국인 중 10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메르스 환자 A씨(61)와 ‘일상접촉자’는 총 435명으로 이 가운데 A씨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입국했던 외국인 10명이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전날까지는 외국인 30명, 내국인 1명 등 총 31명의 소재가 불분명했지만, 경찰청 등과의 공조 끝에 21명의 소재는 파악했다. 이들은 환자와의 접촉 정도가 강하지 않은 사람들로 격리 없이 매일 증상 발생 모니터링을 받는다. 보건당국은 A씨가 귀국한 직후 탑승한 택시에 대한 조사도 마쳤다. A씨가 하차한 후 택시 기사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될 때까지 이 택시에는 24건의 이용내역이 있었고, 이용객은 총 27명이다. 이 중 26명은 일상접촉자로 관리되고 있으며, 1명은 해외 체류 중이다.

밀접접촉자는 21명에서 변동이 없다. 이들이 격리된 자택·시설의 주소지는 서울(10명), 인천(7명), 경기(2명), 부산(1명), 광주(1명)다.

접촉자 가운데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람은 총 11명으로 늘었다. 앞서 10명은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귀가했고 1명은 검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가 유입됨에 따라 재외국민 보호, 감염경로 조사 등을 위해 역학조사관과 민간전문가를 쿠웨이트 현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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