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춘 두드림 한마당
재가 어르신 1천500명 참석

▲ 12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재가어르신,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재가어르신 청춘 두드림(Do Dream) 한마당’ 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12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재가어르신,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재가어르신 청춘 두드림(Do Dream)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재가어르신 청춘 두드림 한마당은 경북지역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연합행사로, 어르신들을 더욱 편안하게 잘 모시고 재가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만들자는 의지를 다짐하는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경미 경상북도 노인효복지과장, 최웅 포항부시장, 박현민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북포항 힐링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 홍보영상 상영, 재가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소망비행기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인 재가노인복지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는 어르신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으며 개회식 후 진행된 축하공연은 흥겹고 신명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거동이 불편해 평소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번 청춘 두드림 한마당 행사가 경북지역 재가노인복지시설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 재가노인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여가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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