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ICT융합엑스포’
오늘부터 엑스코

▲ ‘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가 오늘부터 사흘 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최신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가 13일부터 사흘 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는 스마트시티, 스포츠 ICT, 사물인터넷, VR, AR, 드론 등 ICT 산업과 관련된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ICT 융합 컨퍼런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구도시공사는 수성알파시티에 적용되는 교통, 안전, 생활, 에너지, 도시관리 등 5대 분야 13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함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공개한다. 또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출품 예정인 자율주행 자동차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 52시간 근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화상회의시스템, 원격협업 어시스턴스 시스템, 실생활 교통안전을 위한 교차로·횡단보도 알림이, 스마트가로등, 하이퍼월 월컨트롤러(이미지 분석 및 상황실 관제용 솔루션) 등 스마트시티 기술과 제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ICT 창업의 최접점에서 SW(소프트웨어) 인재를 조기 양성하는 핵심역할을 맡은 대구소프트웨어 고등학교가 학생 개발프로젝트로 참가한다. 건축물 변형 측정 프로그램, 공간사용 신청 서비스 등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김상욱 엑스코 대표이사는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의 선제 대응을 위한 미래도시 신성장 동력산업을 다룬다”며 “본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 지원과 기관의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강화하여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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