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2018년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남주성 상임감사위원, 본부장 및 본사 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윤리연구원장 김덕만 원장(전 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초빙해 ‘갑질 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김덕만 원장은 “공직자의 관행적인 갑질 문화를 개선하고 건전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지연·학연·혈연 등의 연고주의 문화를 완전히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원전 운영 및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재도약은 임직원의 청렴에서 시작된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영진 및 본사 처·실장 등 고위공직자의 청렴성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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