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 ~4시 국도 우회

영주국토관리사무소는 13일 ‘2018년 도로터널 사고대응 초동조치훈련’으로 인해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대현교차로∼장성교차로까지 통행을 전면 통제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오후 4시까지 대현교차로∼장성교차로까지 전면통제로 인해 국도 31호선도 함께 통제돼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은 구 국도로 우회해야 된다.

국도를 이용할 경우 대현교차로∼장성교차로까지는 5.5km이고 약 6분이 소요되며 우회도로인 구 국도를 이용하면 11.5km 구간 약 15분이 소요된다.

이번 훈련에는 봉화군, 태백경찰서, 봉화경찰서, 영주소방서 등 유관기관(5개 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모두 4차례에 걸쳐서 진행된다.

또 초동조치 매뉴얼에 따른 골든타임(GOLDENTIME: 30분)이내 신속한 초동조치 여부, 신속한 유관기관 연락 및 협조체계 등을 점검하게 된다.

영주국토관리사무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인한 차량우회 시 불편함이 있더라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훈련인 만큼 도로이용객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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