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려운 공문서 용어를 고치는 데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공문서 등에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를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기관이 공무상 작성하거나 시행하는 각종 문서에는 어려운 용어, 외래어 사용이 의사소통에 제약요소가 되고 있어, 바른 용어로 공문서를 작성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국민 공모를 통해 찾을 계획이다.

제보방법은‘국민생각함’(http://idea. epeople.go.kr)이나 문서24(http: //open.gdoc.go.kr)에 접속, 응모자 이름, 바뀌는 용어와 실생활 경험사례 등을 간략히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