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 ‘길위의 인문학’ 진행

▲ 최근 상주도서관이 실시한 고택 탐방. /상주도서관 제공

[상주] “느릿느릿 걸으며 추억과 향수 어린 돌담길과 고택 감상하세요.”

상주도서관(관장 권정숙)은 오는 13~14일 양일간 ‘돌담길과 고택마을’이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강연과 탐방 형식으로 진행한다.

13일 이뤄지는 강연은 ‘명품고택 명품강의’의 김주태 작가를 초청해 고택의 철학과 정신, 그리고 한국 고택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14일은 상주시 낙동면 일대의 오작당, 양진당, 운곡마을 등을 조용권 상주시 문화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지역의 전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7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폭염으로 인해 9월로 연기됐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도서관(054-530-6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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