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84명… 전체 인원 93%
28일까지 인터넷으로
야간학과, 학생부 성적만
간호학과 최저학력 기준 적용

▲ 안동 가톨릭상지대 전경. /가톨릭 상지대 제공

[안동]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가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12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수시모집 인원은 총 78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838명의 93%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정원 내 전형 583명, 만학도·성인재직자·농어촌출신·저소득층 등 정원 외 전형 201명이다. 정원 내·외 전형 모두 총점 400점 만점에 학생부 80%(320점), 면접 20%(80점)가 반영된다. 야간학과(사회복지과, 경영과)는 별도 면접 없이 학생부 성적만 반영한다. 단 전문대졸 이상자의 경우 대학성적 40%(80점), 면접 60%(120점) 기준으로 선발한다.

반영 과목은 모든 과목 반영과 과목별 석차등급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이다. 요소별 반영으로는 교과 80%, 출결 20% 반영된다.

야간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간호학과 일반전형에선 대학수학능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간다운 인간을 만드는 교육을 추구하며, 인간 본연의 자세를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낮은 등록금과 연간 재학생 1인당 장학금 377만원(2018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을 지급해 학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아울러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최고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들을 이뤄내고 있다. 지난 2014년도에는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돼 2018년까지 국고 178억원을 지원받아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대학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에 선정돼 취업연계 산학일체형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정원 감축 없이 대규모 재정지원을 받게 돼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한편 대학 특성화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교육부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과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11년 연속 선정,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 선정,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스쿨 운영 기관 선정,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 획득, 농촌진흥청 곤충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 경상북도 치매극복 선도대학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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