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국회 외통위원장
포항서 동해안발전 등 특강

▲ 11일 오후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사)포항시의정회 2018 지방자치학교에서 ‘국정 현안과 동해안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11일 포항을 방문해 포항시의정회(회장 공원식) 제18기 지방자치학교 수강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정 현황 및 동해안의 발전 방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석호 위원장은 먼저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에서의 국회의원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 등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 위원장은 “시민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때 정치와 국가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폭넓은 참여를 강조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현안과 더불어 남북문제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고, 다선 국회의원 경험을 토대로 한 경북 동해안의 SOC 투자방향 등 미래 전략과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강석호 위원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역 경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면서 “포항시민들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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