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포항상의·포스코 공동

▲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 참가 지역기업 6개사 관계자들로 이뤄진 해외시장 개척단들이 인도에서 수출상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포항상공회의소·포스코가 손을 맞잡고 터키(이스탄불), 인도(뭄바이)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들 개척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수출상담회를 가져 상담건수 84건, 상담금액 6천100만불에 계약(추진)금액 194만불(11건)의 성과를 냈다.

이후에도 참가기업별 매칭 바이어와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다음 달 중으로 우리나라에 초청해 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참가업체인 (주)경도공업의 김종관 대표는 “글로벌 기업인 포스코가 시장동향, 수출 마케팅,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등에서 많이 도와주면 지역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회가 많을 것 같다”며 “이번 개척단에 참석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시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수출지원 사업이 올해 3년차인데,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좋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