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으로 추억여행 갯벌체험 등 소통의 시간

포항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양육자 35명과 함께 통영 궁항어촌마을 갯벌체험여행을 다녀왔다. <사진>

이날 행사는 어색한 아빠와 아이 사이 마음의 간격을 좁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통영해안도로를 따라 킥보드를 타고, 궁항어촌마을에서 꽃게잡기 등 갯벌체험을 함께했다.

오염호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아빠와 아이와의 소통은 아이의 자신감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기관으로, 신청 및 상담문의는 054-270-3071∼9로 하면 된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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