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물가관리·체불임금 해소
응급의료기관·의원 지정 등

대구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정홍보 및 문화행사 개최 △물가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 △체불임금 해소 등 생계부담 완화 △교통 특별대책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 △비상응급 의료체계 구축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시민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0대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국가스공사 등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된 민간자원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150개소에 1억원, 저소득층 1천200세대에 3천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절 기간 중 갑작스러운 질병 등으로 응급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 이외에 추석당일 진료를 볼 수 있는 동네의원 30곳도 추가로 지정한다.

내수부진과 경기침체 상황에서 하도급대금 등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도급 대금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120달구벌콜센터를 통해, 교통정보와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생활민원은 물론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 및 관광명소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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