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내달 19일까지 참가자 접수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대구시와 혁신도시 입주기관인 한국가스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STARTUP RISE’라는 슬로건으로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스타트업오디션’ 등 3개의 경진대회와 초·중등 학생들이 참가하는 ‘루키캠프’를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만 15세 이상이다.
분야별 수상팀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상금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구시장상, 대구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한다.
‘메이커톤’은 IoT 관련 주제로 최대 4명까지 팀을 구성해 정해진 시간동안 주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 혁신적인 디바이스 제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를 KT와 함께 진행한다.
‘아이디어톤’은 소셜벤처와 에너지 관련 주제에 대해 제한 시간 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정리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 오디션’은 스타트업의 피칭경연을 통해 국내외 VC투자자를 연결시켜주는 성공 창업기업 육성 경진대회로 예비 창업자 및 7년 이내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서바이벌 피칭경연 형태로 진행된다.
초·중·고생의 창업가 정신을 높이기 위한 ‘루키캠프’는 ICT 창의성을 경진하는 대회로 지난 7월부터 학교별로 신청받아 심사 중에 있으며 조만간 본선 참가팀을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gifesta.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2017년 GIF 경진대회 경쟁률이 7.3대 1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ICT 창업 경진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며 “ICT 분야 국내·외 명사 기조강연, 컨퍼런스 개최, 법률·마케팅·투자 컨설팅, 스타트업과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Meet-up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