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플라잉디스크 등 5개종목
9개교·13개 팀 참가…수상 영예

▲ 플라잉디스크(윷놀이)에 참가한 내성초등학교 학생들과 신영숙(가운데) 교육장. /봉화군 제공

[봉화]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열린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 5개 종목(풋살, 플라잉디스크, 탁구, 플로어볼, 배드민턴)에 총 9개 교, 13개 팀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플라잉디스크(윷놀이) 종목에서는 명호초등학교 남자팀이 공동 3위, 내성초등학교 여자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종목에서는 소천중학교 남자팀, 여자팀이 모두 2위에 올랐다. 소천중학교는 남학생 7명, 여학생 8명, 전교생 총 15명이 모두 대회에 참가해 더욱 의미가 컸다.

또한 플로어볼 종목에서는 청량중학교가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청량중학교 플로어볼팀은 올해 결성돼 매주 3시간씩 동아리 활동시간을 활용해 선후배간 우애를 다지며 즐겁게 운동해 왔다.

평소 봉화교육지원청은 1인1운동의 생활화로 학생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클럽 활성화로 학생들은 방과후나 토요일을 활용해 건전하게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학교 적응력 및 교우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앞으로도 봉화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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