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국제대회서 ‘최우수 작품상’

한동균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오타와 국제기획초대작품전 수상

[경산] 대구대 한동균<사진>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2018 한국 기초조형학회 오타와 국제기획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기초조형학회가 ‘디자인과 아트(Design&Art)’란 주제로 주최한 이번 작품전은 지난 7월 캐나다 오타와 지역 칼턴대학교 PIT 갤러리에서 개최됐고, 최근 수상 작품들을 수록한 도록이 출간됐다.

이번 작품전에는 11개 국에서 총 38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 교수는 8개월에 걸쳐 영문 대문자 26자에 대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중 영문 대문자 ‘O’ 를 형상화한 작품인 ‘The green alphabet O 2018’을 출품해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최우수 작품상은 출품작 중 총 8점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밀 새싹을 이용해 영문 알파벳 형태를 표현한 실험적인 타이포그라피(typography)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