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강효상 의원

자유한국당 강효상(대구 달서병·사진) 의원은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 R&D사업과 전통의약품으로서 세계 최초로 미국 FDA NDI 승인을 받은 자음강화탕(ARI-JE)의 성과를 기념하고 국내외 통합의료 기술의 발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 2018’을 개최한다.

행사는 강 의원실이 주최하고 (재)통합의료진흥원(이사장 손건익),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대구한의대의료원이 공동 주관하며 조지타운대 의료원, 하버드대 다나파머 암병원 자킴센터, 하버드대 브리검 여성병원, 중국 장슈중의학병원 등 세계 유수의 다기관 임상연구 총괄기관이 함께한다. 이들 기관은 자음강화탕의 FDA 인증 성과를 논의하고 통합의료의 글로벌 산업화 클러스터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의학계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통합해 양·한방 통합의료의 차세대 산업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는 통합의료의 획기적 발전과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국내외 제도 정비에 힘써왔고 임상연구의 가속화와 혁신적 연구모델 발굴 등에 관해서 논의해왔다.

강효상 의원은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해 국내외 선진 의료기술을 접목한 통합의료의 산업화가 절실하다”며 “‘자음강화탕’이 FDA NDI 승인이라는 기념비적 결실을 맺은 만큼 이날 행사에서도 통합의료의 보급·확산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이 제시돼 난치성 질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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