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추석맞이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오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칠곡사랑상품권 구매시 2∼3%를 적립하던 포인트를 3∼5%로 인상한다.

지역 내 농협과 신협 등 3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2천800여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취급 수수료가 없어 구매자 뿐만 아니라 상인에게도 도움이 된다.

군은 향후 휴대폰 모바일 상품권을 발매해 유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화폐인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인상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사랑상품권은 지난 2011년 발매 이후 현재까지 총 682억원이 판매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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