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면 답곡2리 마을이 산림청 주관 2018년도‘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돼 지난 5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산림청이 불법소각 근절문화 확산을 위해 전 주민의 참여유도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답곡2리 주민 모두가 합심 단결해 산불 예방에 노력한 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답곡2리 마을회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 논ㆍ밭두렁 태우기 및 농업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금지를 위해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마을회의를 통해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인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서광수 우곡면장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동참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불법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령/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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