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으로 3선의 윤호중 의원이 선임됐다.

이해찬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경기 구리시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 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 수석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20대 국회 들어 당 정책위의장을 맡았다.

민주당은 또 당 재정위원장에는 송현섭 전 최고위원, 제1사무부총장(수석사무부총장)에는 재선의 김경협 의원,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재선의 한정애 의원, 제2사무부총장에는 초선의 소병훈 의원, 제3사무부총장에는 김현 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이 대표는 당대표 선거에서 경쟁했던 김진표 의원을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에, 송영길 의원을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위촉하기로 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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