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정책 전시관 운영

경북도는 6일부터 사흘간 대전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청년희망 충전소,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일자리 정책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관은 전통 한옥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 경북의 전통과 현대적 미를 동시에 강조할 수 있도록 꾸몄다.

경북도 전시관에선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 사업 △청년커플 창업지원 사업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을 통해 ‘지방 소멸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북만의 차별화된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 지원 사업을 통해 문경에 창업한 (주)리플레이스 도원우 청년창업대표가 개막식 당일 전시관을 방문하는 주요 인사들과 만나 생생한 창업 이야기는 물론 청년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청년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져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정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균형발전과 주요 일자리 정책 등을 소개하고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가치에 대해 국민과 지역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해 17개 시·도, 관계 부처, 정부출연기관, 시민단체 등 균형발전정책 관련기관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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