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1~4일 늦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 단풍은 평년보다 중부지방이 1∼2일, 남부지방이 3∼4일 늦어지겠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최근 10년(2008년∼2017년) 9월과 10월의 평균기온이 1990년대(1991∼2000년)에 비해 각각 0.6℃, 0.8℃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9월과 10월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도 대체로 늦어진다”며 “단풍 절정 시기는 같은 기간 대비 지리산 3일, 월악산·무등산 4일 늦어지겠다”고 말했다.
/황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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