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방문진 이사 등 활동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에 최강욱(50·사진) 변호사가 내정됐다.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은 고위공직자의 인사검증과 감찰 등을 담당한다.

공직기강비서관은 김종호 전 비서관이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었다.

최 내정자는 전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군법무관임용시험(11회)에 합격한 뒤 국방부 국회 담당 법무관, 국방부 검찰단 수석검찰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장 등을 지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활동했고, KBS에서 최근까지 ‘최강욱의 최강시사’라는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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