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고위험군 관리 나서

▲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난 8월 시범 운영한 생명사랑 마음케어쉼터. /포항시 제공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명사랑 마음케어쉼터를 8월 시범 운영을 마치고,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생명사랑 마음케어 쉼터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학산종합사회복지관, 포항KTX역사 등에 주1회씩 매주 목요일 각 기관 로비에서 이동식 측정기를 통한 스트레스검사, 우울, 불안, 자살사고에 대한 자가진단 검사와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발굴되는 자살고위험군에 대해 등록 관리를 통한 지속관리와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0대 청년층의 우울증 환자수가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구직활동에 참여하는 청년층의 마음케어를 위해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월2회 정기적으로 쉼터 운영을 실시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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