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자위 간담회 개최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최근 대구 수성구에 있는 호텔 라온제나 8층 포르뚜나홀에서 ‘영남권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윤석호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박노율 선임위원, 정재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자위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재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자위지원센터장의 주제발표와 영남권역 인자위별 주요 추진사업 공유 및 협업사항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정 센터장은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역할과 추진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지역인자위는 지역 내 인력양성 및 고용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산업현장 인력수요를 바탕으로 훈련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현황을 바탕으로 인력 및 훈련수요를 조정하는 상호 공조를 통해 지역현안을 반영한 산업 맞춤형 훈련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영남권 각 인자위별 상반기 중 추진한 주요 추진사업과 추진 예정사업을 보고하고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영남권 인자위 간 활발한 업무공유와 협력으로 사업 성과를 높이고,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