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마을 여인상 시상식’
모범부녀회장상에 안명자씨

▲ 새마을여인상 이영자(중앙), 모범부녀회장상 안영자(왼쪽 두번째), 외조상 권영식(오른쪽 두번째)씨가 수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봉화군새마을부녀회 제공
[봉화] 봉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희)는 지난 3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제15회 새마을 여인상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새마을 여인상은 새마을부녀회 봉사자로서,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부모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시상하는 상으로 봉화군에서는 읍·면부녀회장 등 38명이 참가했다.

봉화군새마을부녀회에서는 활동 공적이 우수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새마을여인상’에 명호면 북곡리 새마을부녀회 이영자(61) 회장이, ‘모범부녀회장상’에는 봉화읍 적덕 1리 안명자(57)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새마을부녀회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남편에게 주는 ‘외조(外助)상’에는 박미순(52) 재산면 부녀회장의 남편인 권상식(57)씨가 수상했다.

엄태항 군수는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모든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가정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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