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3일부터 녹지분야 제초 및 예초작업을 실시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추석 연휴기간 찾아올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과 훈훈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비는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며 지역 내 도로변 녹도(띠녹지), 녹지대, 자투리땅 녹지 조성지를 대상으로 풀뽑기·풀베기 및 조경수목 정비 등 녹지분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포항의 관문인 포항IC와 유강 입구 등 관광지 및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구간을 우선 정비하며, 예초작업은 물론 잡초를 뿌리째 뽑는 제초작업도 병행해 잔디의 생육을 돕고 도로미관을 향상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