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효행부문 김시환 씨
문화·체육부문 김인순 씨

▲ 김시환 씨, 김인순 씨

[영주] 영주시가 제22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봉사 및 효행 부문 김시환, 문화·체육 부문 김인순 씨를 선정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는 최종 수상자 결정을 위해 지난달 30일 제22회 영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봉사 및 효행 부문의 김시환(휴천2동·66)씨는 사랑의 연주봉사회 회장으로 요양원 및 복지회관 위문공연, 귀향 환영 연주회 등 16년간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사랑의 연주봉사를 펼쳐왔다.

또 여름철 매주 토요일 저녁 서천둔치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13년간 개최해온 공적이 인정됐다.

문화 체육 부문의 김인순(풍기읍·70)씨는 2001년부터 지역 역사와 문화발전을 위해 집필 활동 중이며, 각종 문화관련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은 올해 후보자가 없었다.

영주시민대상은 1996년 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은 9월 이후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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