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청장 “실천에 박차”

대구 북구는 지난 29∼30일 본격적으로 출범한 민선 7기의 공약 실천계획의 수립을 위한 사업별 현장회의를 가졌다. <사진>

이번 현장회의는 민선 7기 북구 구정 비전인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 시대’의 실천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회의는 지난 29일 검단동 ‘금호 워터폴리스’개발현장을 시작으로, 30일 팔거천 재해예방사업 현장에서 마무리했다.

특히 금호강 수변공간에 계획 중인 금호강 오토캠핑장은 민선 7기의 역점사업인 동시에 대구의 모든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전략사업이다.

이 사업은 최근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가족 친화적인 활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시대변화에 발맞춘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약은 선거 기간에는 구청장의 약속과 제안이지만, 선거결과에 따라 주민의 명령으로 의미가 더욱 격상된다”며 “이번 현장회의를 통해 모든 부서장이 책임과 관심을 두고 실천방안에 대한 공유와 협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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