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개봉한 ‘상류사회’와 ‘서치’가 박스오피스 2위와 3위에 안착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해일·수애 주연 ‘상류사회’는 개봉 첫날 13만1천803명을 동원했다. 영화는 상류사회에 입성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대학교수와 미술관 부관장 부부 이야기를 통해 상류사회의 민낯을 파헤친다.

한국계 미국인 존 조 주연 ‘서치’는 전날 6만1천992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존 조를 비롯해 미셸 라, 사라 손, 조지프 리 등 주연 배우 대부분이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전날 16만9천701 명을 동원하며 개봉 이후 8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