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中 대표 전자상거래업체
관영언론 ‘인민화보’ 기자 등과
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대 간담회

▲ 황천모(오른쪽) 상주시장이 중국 MD 등에게 샤인머스켓 포도를 맛보이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를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샤인머스켓 팸투어를 위해 상주시를 방문한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상품구매책임자(MD) 및 중국 관영언론 기자와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aT 베이징지사(송두류 과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상주의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포도를 중국 주요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소개해 중국 수입과일 시장의 대표적 히트상품으로 육성하려는 의도로 이뤄졌다.

팸투어에는 징동, 본래생활, 춘보, 위해태산, 상해 등 중국 최고의 전자상거래업체 MD들과 중국 관영언론인 ‘인민화보’ 기자가 초청됐다.

MD 6명과 인민화보 기자는 29일부터 31까지 3일 간 상주시의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단지들을 방문해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직접 맛보며 중국 시장에 샤인머스켓 포도를 수출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중국 MD들은 상주 샤인머스켓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상주시 신선농특산물의 대중 수출 확대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맛과 향이 최고인 상주 샤인머스켓이 중국으로 수출돼 중국인의 입맛 또한 사로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