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야외마당 일원
북 낭송·어울마당 등 다채

대구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중앙도서관 및 야외마당에서 ‘2018년 대구시립도서관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활동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해 9곳의 대구시립도서관이 힘을 모았다.

행사는 ‘책과 도서관이 우리의 마음을 두둑하게’라는 주제로 열려 독서자료 제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저자와의 만남, 북 낭송, 축하공연 등 어울마당 △대구시립도서관 활동 및 홍보 체험으로 꾸며진 체험마당 △시노래, 대구전자도서관 홍보 등 기타마당 △과년도 잡지 및 기념품 배부 등 나눔마당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tglnet.or.kr)나 독서문화과(053-231-2041∼3)로 문의하면 된다.

장해광 중앙도서관장은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대구시립도서관축제가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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