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덩굴은 번식력이 왕성하고 성장도 빨라 자라면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무를 감아 생장에 지장을 준다.
이에 시는 지난 27일부터 약 2주간 인력 28명을 투입해 녹지대 35곳, 생울타리 15개 구간 총 50곳에서 덩굴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덩굴제거로 경관환경과 조림목 성장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덩굴제거와 더불어 주변지역 풀베기 작업도 지속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녹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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