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어르신 300여명에 온정

[상주] 전국 불교신자 주축의 사단법인 보리수 산하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오는 9월 9일, 상주시 모서면 모서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지심회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상담을 비롯해 비타민, 영양제 투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떡과 음료 등 간식과 파스 등 가정상비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라약품, 휴온스, 아주약품 등의 협찬과 상주성모병원, 상주중앙로타리클럽, 상주천수재가노인복지센터, 점촌연세안심의원, 청주보리수한의원, 영농법인 상생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봉사자로는 한의사 세 명, 양의사 한 명, 간호사 열두 명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심회는 2002년부터 의료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지금까지 의료취약지 등을 돌며 42회에 걸쳐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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