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복지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교육복지사 대상 도박 문제 게이트키퍼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복지사 상주해 사례관리(가정방문, 상담, 공공·민간 지원 연계 등 통합집중지원)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역에서는 21개교의 초·중등 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 주최로 대상별 도박문제 예방교육의 필요성, 도박중독 사례, 도박중독의 올바른 대처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종숙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동, 청소년, 가정의 도박문제 조기발견 및 개입과 상담연계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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