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실장에 권오열 前 과장

경북도 재정실장에 권오열(62·사진) 전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이 29일자로 임용됐다.

신임 권 재정실장은 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으로, 앞으로 국가·지방 재정분야 도지사 정책결정 보좌,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및 중앙부처 국비예산 확보 지원, 재정운영 효율화 방안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권 실장은 1975년 농수산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원 대외경제조정실, 예산실 투자기관관리과·예산총괄과, 기획예산처 홍보담당관,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법사예산과장 등을 거쳤다. 경북 봉화 출신으로 영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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