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북부권역 사업설명회가 지난 27일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주관으로 봉화군청 북새통(소통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봉화군·영주시 담당 공무원,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사업진행 절차와 보조금 신청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여기업별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봉화군은 농업회사법인 (주)파인베리를 비롯해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선정돼 배정인원 7명 중 5명이 매칭, 나머지 2명을 모집 중이다.

선정된 기업은 고용청년 1명 당 인건비 연 2천400만원과 정착지원금 연 420만원을 2020년 6월까지 2년간 지원받게 된다.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청년실업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은 경북 내 청년들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칭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 내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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