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오늘
경주 화랑마을 대회의실

포항테크노파크는 지역 제조업체의 생산공정 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지난해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 두 개 분야를 지원한다. 스마트공장구축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을 처음 도입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자동화 장비, 제어기 구입비 등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은 스마트공장이 기 구축된 제조기업의 고도화를 위한 사업으로 기존 시스템 개선 및 연계시스템 추가·연동을 위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포항 지진피해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종합지원은 지난해 11월 15일 규모 5.4의 지진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의 경제 침제, 인구 유출 등 지역 경제 및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기업지원사업이다.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제품고급화, 인증,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며, 각 분야별 최대 기업지원금으로는 마케팅 500만원, 제품고급화 500만원, 인증 550만원, 디자인 5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2017년 11월 15일 이전 포항소재 사업자등록증 등록기업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6일까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 www.rips.or.kr)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포항 지진피해 지역기업 지원사업을 비롯한 경상북도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18년도 제2차 경상북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포항테크노파크와 경북테크노파크 공동주관으로 29일 경주시 화랑마을 대회의실 3층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ptp.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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