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27부터 이틀간 충북 단양에서 시의원 30명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2018년도 연찬회를 연기하고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이날 상임위원장 이상이 참여하는 확대의장단을 중심으로 이틀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칠성교 부근 신천동로 침수현장과 월성펌프장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대구시 재난관계자로부터 재난대비 상황을 듣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방문에는 대구시의회 배 의장을 비롯, 김혜정 부의장, 이만규 운영위원장, 박갑상 건설교통위원장, 전경원 교육위 부위원장, 김성태 맑은 물공급특위 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배지숙 의장은 “최근 태풍 솔릭이 무사히 우리 지역의 피해가 없어 안도했는데 이틀간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된다. 대구시, 소방 등 재난관계 당국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며 “향후 시의회에서도 대구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우선 점검하며 재난대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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