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은 하반기 공개 채용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반기 공채에는 KT, 비씨카드, KT스카이라이프 등 15개 그룹사가 참여해 총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중 KT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약 300명을 채용한다. KT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등 연구개발(R&D)과 융합기술 분야 채용을 확대하고, 직무역량 검증 위주의 전형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블라인드 채용 방식인 ‘KT스타오디션’은 9월 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등 주요 지역에서 실시한다. 하반기 채용 지원 서류는 9월 11일까지 KT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t.com)에서 접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