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年 1만원 이상
일자리 창출 등 사용

경상북도는 오는 9월부터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경북발전 기부금을 모금해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은 도민과 출향민, 경북도와 연고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회 1만원 이상 기부금을 모금하는 것으로 모금에 참여한 자에 대해서는 경북도민에 준하는 혜택도 부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금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용계좌를 개설해 모금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은 물론 경북 출신의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경북 알리기와 기부금 모금에 적극 활용한다.

‘도민의 날’ 행사 등 각종 행사 시 안내 부스를 운영해, 기부금 모금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재경도민회, 재경시군향우회와 시도 별 향우회 등과 함께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캠페인도 전개해 나간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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