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주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승인을 받은 이번 대회는 화랑대기에서 선발된 유소년 대표팀의 기량을 점검하고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 처음 개최해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화랑대기 선발팀인 화랑, 충무, 백호, 청룡, 신라 5개팀과 프랑스, 브라질, 스페인 등 개최 이래 최다 규모인 13개국 25팀 500여명이 참가해 시민운동장과 축구공원에서 총 85경기가 진행된다.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일간 예선조별리그를 거쳐 29일 본선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리고 30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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