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기 등 재능나눔
지역도서관 활성화 앞장

▲ 포항시립도서관 우수자원봉사자들이 23일 표창패를 받은뒤 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 제공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은 23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자는 작은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활동을 펼친 김영민씨 등 4명과 포은중앙도서관 자료정리 및 행사 지원 활동을 펼친 명형옥씨 등 2명, 총 6명이다.

김영민씨 등 4명은 2016년부터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등을 통해 도서관 활성화는 물론 아동들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에 기여했다.

또한 명형옥씨 등 2명은 포은중앙도서관에서 꾸준히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서정리 및 이용안내 봉사는 물론 도서관 행사 지원에 적극 협조했다.

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고 문화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의 건전한 사회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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