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제20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구미 소극장 공터다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구미시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관, 구미시, 경북도구미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구미 지역 중학교 3개팀(도송중, 현일중, 옥계동부증)과 고등학교 8개팀(형곡고, 인동고, 금오여고, 오상고, 상모고, 선주고, 구미여고, 사곡고)이 참가한다.

대회는 총 11개팀이 경연대회를 치르며 단체상으로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 대상 1개교가 선발되고, 고등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 1개교씩 선발한다.

개인상은 중등부에서 최우수연기상이 1명, 우수연기상이 2명, 지도교사상이 1명에게 각각 수여되며, 고등부는 최우수연기상이 3명, 우수연기상이 5명, 지도교사상이 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3시에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특별 초대공연으로 유캔크루의 댄스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연극제에서는 참가 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갤러리_DA에서 전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054-444-0604)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