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25∼26일 대경볼링장에서 ‘2018 제2회 달서구청장배 전국 오픈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구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함께해 참가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합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문체육 선수, 프로선수를 제외한 19세 이상 남·여 생활체육 일반 동호인이며, 3인조 1팀으로 구성된 210팀 630명이 조별 경기에 나선다.

단체전 우승자는 상패 및 메달과 상금 300만원, 준우승은 상금 150만원, 3위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전국 볼링대회를 축하하고자 대한볼링협회 김길두 회장과 대구볼링협회 최균 회장을 비롯해 선수와 내빈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볼링을 통해 전국의 볼링동호인들이 하나가 되고 지역 생활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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