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림조합-영덕그린에너지

[성주] 성주군산림조합(조합장 이건상)은 최근 성주군산림조합에서 (주)영덕그린에너지(대표 이종은)와 미이용목재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군내 임지에서 산림사업 시 발생하는 미이용 산림부산물(바이오매스 원료)을 (주)영덕그린에너지에 우선 공급하고 협약사업의 필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홍보를 공동으로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임지에 방치되어 있는 임목 부산물, 숲가꾸기 산물, 병충해 피해목 등 미이용 목재는 산불발생 시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산사태, 홍수 등의 피해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이용·보급 촉진에 관한 규정(2018. 1. 4)이 시행됨에 따라 엄격한 증명을 거쳐 임지내 이용되지 않는 임목 부산물을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원료로 사용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 도모 및 산주의 이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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