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고영철 목사 인도

포항동도교회(담임목사 노호경)는 29~31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말씀으로 새롭게, 성령으로 뜨겁게’를 주제로 축복부흥성회를 연다.

축복부흥성회는 29일 오후 7시 시작, 매일 오전 5시, 오후 7시 모두 5회 이어진다.

말씀은 고영철 목사(오산수청교회·사진)가 전한다.

고영철 목사는 안양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대학교에서 선교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에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대신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고 목사는 1998년 1월 필리핀으로 선교사로 파송 받아 15년 동안 필리핀 앙겔레스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하며 14개 현지교회를 개척했다.

2007년부터는 필리핀 마닐라 퀘죤시에서 한인교회인 새벽이슬교회를 개척, 찬양예배 부흥사역을 통해 현지에서 보기 드문 교회성장을 이뤘다.

2012년 3월부터 오산수청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전도부흥회 강사, 국민일보 주관 행복전도세미나 강사, 목회전략세미나 강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 목사는 1992년 극동방송에서 주최하는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 독창부분에 출전, 찬양사역자로 인정받았고 2006년도에는 ‘나의 생명다하여’라는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CBS 방송에서 진행하는 ‘새롭게 하소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간증하기도 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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